[추천 감상문] 이슬람문화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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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첫 장면은 한 소년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이슬람문화 속의 악마의 눈과 같은 종교적 이야기를 하며 구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때, 영화 속에서는 어린 소녀와 여성이 걸어가는 모습이 나오고 그 소년이 길을 막으며 구걸을 하다 여성들의 시위장면이 나타난다. 첫 창면부터 영화 속의 아프가니스탄은 가난과 고통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나 있다. 여성들은 '우리는 정치를 모른다. 우리는 단지 일하길 원한다.'와 같은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그 당시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 정권으로 여자는 밖에서 일을 할 수가 없고 일상에서 밖에 나가는 것조차 남자와 함께 아니면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남자들은 모두 전쟁에 나갔다가 돌아 올수 없었고 남은 가족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일 조차 할 수 없어 가난에 허덕이다 시위까지 하게 되는 현실이 비춰진다..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어떤지와 상관없이 단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길거리에 나오게 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다. 여성들이 시위를 할 때 조차 이슬람 문화속의 여성에 대한 제재가 심했음을 볼 수 있는데, 부스카를 뒤집어 쓴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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