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A+자료] '내 이름은 칸'

소개글

'내 이름은 칸'의 영화 감상문입니다.
단지 영화감상문이라기 보다는 영화에서 빗대어 표현하는 것을 실제 현실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그 뜻을 파헤치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학 레포트로 제출하기에 최적의 레포트입니다.
이 레포트로 교양과목 대표로 앞에서 발표하기도 했고, 물론 A+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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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주의 진영과 자본주의 진영간의 갈등인 냉전체제 이후 세계는 이념이 아닌 각자의 문명으로 구분 되었고, 각 문명은 독자적인 문화체계를 지닌 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각 문명은 조화와 평화보다는 갈등과 대립으로 각자의 가치를 전달함에 집중하게 되었고, 각 자의 문화와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하기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9.11 이후의 기독교문화를 대변하는 미국과 이슬람 문화를 대변하는 중동국가 간의 대립은 극으로 달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9.11 테러이후의 미국 내 무슬림들의 암울한 삶을 그린 “내 이름은 칸”을 선정하게 되었고, 영화에서 묘사된 무슬림들의 실제 삶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려 한다.
이 영화에서의 칸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보통은 자폐증이라고 느끼는 병으로 인해 칸은 활동하기 제한적이고 다른 사람들의 편견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물건을 잘 고치며 기억력이 좋은 것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사랑 또한 많이 받는다. 이러한 사랑도 9.11테러 이후 미국이 무슬림에 대한 반감으로 가득 차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서서히 깨지기 시작한다. 그저 외면적으로 ‘의심스럽다’는 느낌만을 가지고 칸을 협박하며 학대하는 장면도 있었고,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미국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길도 순탄치 않았다. 밑의 기사는 실제 9.11테러 이후의 미국 내에서 무슬림의 현 좌표를 보여준다.

참고 자료

9.11 이후 미국 내 무슬림 수입 10% 감소", 연합뉴스, 2006.08.25
美직장내 무슬림 차별행위 급증, 연합뉴스, 2010.09.25
9·11 10년, 미국인 70% "무슬림 싫다" 시사IN Live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