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근로자를 위한 보건 관리

목차

1. 산업안전 보건법
2. 작업환경 측정
3. 안전 보건교육
4.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5. 보호구 착용 및 관리

본문내용

1.산업안전 보건법
전통적으로 병원은 위생적인 곳, 질병을 치료하는 곳, 안전한 곳으로 여겨지고 종사자들은 스로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식하거나 언제든지 비공식적으로 상담과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생각 되었기 때문에, 병원 종사자들을 위한 산업보건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병원 경영자들도 재정 낭비라고 생각했으며, 우리나라의 산업보건관리의 측면에서도 병원은 관심 밖의 영역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볼 때 병원이라는 곳은 크게 진료, 교육, 연구가 이루어 지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병원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음식공급, 쓰레기 처리, 세탁처리, 물품운반 및 소독, 시설유지 및 보수 등이 제공되어져야 하는 굉장히 복잡한 사업장으로 작업의 특성상 여러 가지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또 감염병 등 직업상 질병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병원에서의 업무상 재해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2000년 이후 병원산업보건 관련해서 여러 가지 조사 및 연구가 진행되었고 최근에 와서야 법 개정을 통해 규정들이 신설되어 병원에 대한 산업보건 관리의 체계가 잡혀지고 있어 관리ㆍ감독도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당수의 병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보건관리를 이제 시작하거나 체계를 조금씩 잡아가고 있는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업장에서의 직원 건강관리는 1953년 근로기준법에 의해 시작되어 1981년에 산업안전보건법이 제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산업보건사업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법의 제정 목적은 산업안전보건의 기준을 확립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 및 증진시키는 것으로, 병원은 산업안전보건법의 모든 내용이 적용되나,1981년 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은 법 자체가 제조업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병원과 같은 3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 졌었고, 또한 보건에 관한 한 병원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존재하고, 산업재해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자체적인 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