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와 체감물가
- 최초 등록일
- 2014.12.07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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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 주요 12개 품목의 가중치와 소비지출비중 비교
2. 1. 4가지 품목 가중치에 대한 적절성의 평가
Ⅲ. 결론
Ⅳ. Reference
본문내용
우리가 신문에서 보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물가 간에는 언제나 괴리가 있다. 그 이유는 물가가 곧 가격은 아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물가수준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적으로 체험한 상품가격을 바탕으로 판단한다. 이에 비해 물가는 상품의 개별적인 가격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상품가격의 수준을 나타내는 추상적 개념이다. 즉, 개별 상품의 가격의 평균치인 것이다. 그러한 개념상의 차이에 기인하여 체감물가와 물가지수 간에는 항상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물가지수는 작성목적에 따라 여러 물가지수가 존재한다. 그 중 소비자가 일상생활에 쓰기 위하여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소비재)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물가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반 도시가계가 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각종 상품(소비재) 및 개인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물가지수.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부담, 구매력 등을 측정하는데 활용된다. 현재는 전국 37개 도시가계 소비지출 중에서 월평균 소비지출액의 1/10,000이상 되는 품목이고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가격조사가 가능한 12개 분야 481개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구입가격을 조사해 2010년의 소비자물가수준을 100을 기준으로 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매 5년마다 기준연도와 품목 및 가중치를 변경하는 기준년 개편작업을 한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듯이 소비자물가지수가 소비자물가를 완벽하게 반영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실제 물가와 언제나 오차가 있기 마련이다. 그 오차가 생기는 원인은 소비자가 어떤 상품가격을 중시하는지 에서 발생하는 차이, 소비자의 소득 수준, 소비자가 지각하는 심리적 차이, 소비자들의 화폐가치에 대한 기대치, 이 외에도 소비의 고급화, 구입 빈도의 증가, 자녀의 성장에 따른 생활비 증가를 물가상승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포함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가지수 자체가 특정 시점에서 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원인은 다양한데 조사방법의 문제, 조사 품목의 선정, 품목별 가중치 등에 의해 발생한다.
참고 자료
가계소비동향, 소비자물가지수 품목별 가중치, 주제별통계, 국내통계, 통계청 DB
http://s.hankyung.com/dic/searchList.php?seq=1281
이설영, “소비불황에도 담배·주류 주가는 올랐다”, 『파이낸셜뉴스』, 2014.05.13.
조하현 칼럼, "담뱃값 인상과 물가 상승의 악순환 고리 우려",『데일리한국』, 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