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칼로 싸워라

목차

1. 무엇을 경영할 것인가
2.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3. 왜 경영하는가.
4. 나의 생각.

본문내용

세계화 시대는 기업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위기라고도 볼 수 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광대한 범위에서 수도 없이 많은 다른 기업들과의 엄청난 경쟁 속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이제는 좀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기업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무엇을’, ‘어떻게’, ‘왜’ 경영하는 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Ⅰ. 무엇을 경영할 것인가

우선 무엇을 경영할 것인지를 정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인 것들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따라서 기업의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 먼저, 자신이 하고 있는 ‘업의 개념’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필요하다. 업의 개념이란 자신이 다루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이고, 나아가 현재 기업이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자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 업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파악하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실제 업무방식이나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기업전략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코카콜라의 경우 자신들의 시장을 단순히 탄산음료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음료수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렇게 시장을 넓게 정의한 코카콜라는 자신들의 사업을 다른 음료시장까지 넓혀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였고, 현재 비탄산음료 부문에서 매출과 이익의 상당 부분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코카콜라에서 볼 수 있듯이, 그저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가 될 것인지는 업의 정의를 통한 시장 범위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경쟁에서 이기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경쟁자보다 빨리 시장의 중요한 변화를 알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마켓센싱 능력인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세상이 어디로 흘러 가는지를 읽어 내는 능력으로 미래 전략을 세우는 데 핵심적인 사항이다. 마켓센싱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객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