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만형제 잠든이성
- 최초 등록일
- 2014.12.11
- 최종 저작일
- 2013.07
- 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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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디노스&제이크 형제
2. 이상주의에서 벗어난 잔혹한 현실
3. 작품 설명
본문내용
#디노스&제이크 형제
채프만 형제는 yBa(young British artists)작가로 회화, 조각, 판화, 설치작업 등을 통해 전쟁, 대량학살, 섹스, 죽음, 소비지상주의 같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주제로 엽기적이고 적나라하게 표현해 주목 받았다. 1990년 영국 왕립예술대학을 졸업한 1962년생인 형 디노스와 1965년생인 동생 제이크는 15년가량 공동 작업을 했다. 형제는 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업했으며 스페인 낭만주의 화가 고야를 ‘롤 모델’로 꼽았다. 고야는 과거의 인습을 벗어나 미화하기보다는 허영과 탐욕이 드러나는 초상화들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인간의 심리에 주목해 당시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기독교적 사상에서 벗어나 전쟁의 참상과 인간의 타락함을 표현하였다. 그를 동경하는 채프만 형제 작품에는 고야의 이미지가 나타나 있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 ‘잠든 이성 (The Sleep of Reason)’도 고야의 판화 <잠든 이성은 괴물을 불러낸다 (The sleep of Reason Produces Monsters)>에서 가져왔다.
<중 략>
더 이상 사랑 받지 않게 될 것이다.>는 버려진 초상화를 가지고 채프만형제가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표현되어야할 초상화를 피가 나고 피부가 썩은 좀비처럼 표현함으로 영원한 젊음은 없으며 버려졌다는 것으로 영원한 사랑도 없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Minderwertigkinder - Rat Child 뒤에서 보면 실제 어린이인지 헷갈리는 이 설치작품은 귀여운 어린이의 얼굴에 기괴한 쥐의 얼굴이 섞여있다. 옷에는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가 그려져 있다. 아이들이 천친 난만하고 순수할거라는 이상주의에 반대해 어리더라도 영약하고 타락했다는 것을 표현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