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ssure의 개념들(signe, langue/parole, diachronie/synchronie, paradigme/syntagme, phonème/monème), 이중분절
- 최초 등록일
- 2014.12.11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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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aussure의 개념들과 André Martinet의 이중분절
목차
1.signe(기호)
2.langue/parole(언어/화(話)언: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발화행위)
3.diachronie/synchronie (통시성, 통시태/ 공시성, 공시태)
4.paradigme/syntagme (계열체/통합체)
5.phonème/monème(≒morphème) (음소/형태소)
본문내용
1.signe(기호)
소쉬르는 언어 기호가 결합시키는 것이 한 사물과 명칭이 아니라, 하나의 ‘개념’과 ‘청각영상’이라고 보았다. 이 개념과 청각영상의 결합이 기호(signe)이다. 소쉬르는 이 개념과 청각 영상을 각각 기의(記意, signifié)와 기표(記標, signifiant)라고 불렀다. 소쉬르는 언어 기호의 제 1원칙인 언어의 자의성의 개념을 도출해 냈는데, 이 자의성이야말로 언어가 다른 모든 제도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성질이라고 보았다. 소쉬르는 기표에 기의를 결합시키는 것이 자의적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나무’라는 개념은 ‘나무’라는 일련의 소리들(청각 영상)과는 아무런 내적 관계도 맺고 있지 않다. 소쉬르는 언어들 사이의 차이점과 서로 다른 언어들의 존재에서 자의성의 증거를 찾았다. 이 자의성은 상징과 구별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상징이 완전히 자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자의성을 가진 언어 기호가 한 사회에서 채택될 때 그것은 집단적 습관 또는 규약에 토대를 둔다. 즉 언어기호를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바로 규칙이지, 기호에 내재하는 가치가 아니다.
신호등의 체계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신호등 체계는 빨간색/노란색/초록색으로 되어있는데, 우리가 빨간 불을 보고 갈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빨간색이라는 기표에 ‘가지 못함’이라는 기의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가도 좋다’는 의미를 지니는 파란색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며, 파란색 불의 의미도 마찬가지로 빨간색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신호의 체계는 한 사회체계 문화의 체계가 가지는 규약이라는 것이며, 이러한 의미에서 만약 어떤 문화체계가 보통의 경우와는 달리 ‘빨간색/노란색/초록색’을 ‘가도 좋음/신호대기/가지 못함’이라고 규정해놓고 파란불에 지나가는 사람에게 벌금을 물게 한다고 해도 불평을 할수 없다는 이야기 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