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그때 장자를 만났다, 내 인생의 전환점>(강상구)
- 최초 등록일
- 2014.12.11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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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상구의 <그때 장자를 만났다, 내 인생의 전환점>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 책의 구성
3. 서양철학과 장자와의 만남
4. 답답한 세상, 규범에 날 가두는 공자보단 자유로운 장자를 만나라
5. 헛똑똑이 인생
6. 화살 잡는 원숭이
7. 발자국은 발이 될 수 없다
8. 인정하고 공존하자
9. 결국엔 홀로서기다
10.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삼년 전쯤에 강상구의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을 무척 인상 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 책의 서문에서 “나이가 들면서 세상은 예전보다 훨씬 커졌고 자신은 부쩍 작아졌다”고 고백했던 저자의 말이 아직도 내 기억에 또렷이 남아있다. 저자는 "인생을 살면서 선과 악의 경계가 애매해지고 회색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이러한 강상구의 깨달음은 장자를 만나면서 활짝 꽃을 피운 듯하다. 장자라는 인물에 대해서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적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현재의 신랑과 연애 시절에 장자에 관한 한 편의 영화를 보면서부터였다. 그 영화를 보고 나니, 장자라는 인물에 대해서 책도 찾아보게 되었던 것이다. 그 영화에서 장자는 수많은 제자들을 거느렸지만, 그 어떤 권력의 우위에 서 있지 않은 인물이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허름한 곳간 같은 곳에서 지푸라기로 무언가를 엮는 그의 모습과 그를 따르던 수많은 제자들의 모습이다.
이 책 <그때 장자를 만났다, 내 인생의 전환점>은 단순히 <장자>를 해석하는 수준의 책이 아니며 지금 이곳에서 자신만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고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저자는 기자 생활을 하다 외환위기로 인해 직장에서 쫓겨났을 때 많은 고전을 읽었다고 하는데 그 답답했던 시절 장자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하며, 이 책을 통해 인과 예를 중시여기는 공자와 달리 자유로운 인간의 삶을 주장하는 장자를 깊이 있게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