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원과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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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원(1622~1673)은 조선 현종 때 활동한 학자로, 호는 반계이다. 토지는 천하의 근본이라는 중농 사상을 기반으로 균전제를 주장하였다. 균전제는 토지 국유제를 전제로 하여 농민 1인당 1경의 토지를 지급하고 선비와 관리에게는 2~12경의 토지를 차등 지급하는 내용이다. 또한, 자영 농민을 육성함으로써 부국강병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저서로는 “반계수록”, “기행일록”, “동사강목조례” 등이 있다.이익(1681~1763)은 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로, 호는 성호이다. 유형원의 학풍을 계승하여 실학자의 중조가 되었다. “성호사설” 등을 저술하였으며 제자를 길러 성호학파를 형성하였는데 안정복, 이중환, 이가환 등이 그의 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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