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교육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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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는 교육대학교의 4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현직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예비교사이다. 교육과정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여 교사용 지도서에 제시된 대로 단순히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교육의 본질을 고려하여 능동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교육이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며, 이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되새겨 보아야 한다. 따라서 필자는 교육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리스에서 누가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또한 무엇을 위해 교육을 받았는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이나 과거나 교육이라는 것은 국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교육의 시작점인 고구려에서는 국가를 부흥시킬 관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를 만들었고, 현재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밝히고 있는 교육의 목표는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주도하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을 육성하는 것임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Socrates, Plato, Aristotle에 의해 짐작하는 그리스의 교육 또한 국가라는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교육관을 펼쳤던 新敎育시대를 살펴보기에 앞서 舊敎育에 관한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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