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순강화

목차

1. 서론

2. 본론
1) 개관
2) 배경
3) 전개
4) 결과

3. 결론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에서 중국문화와 중국어를 배우던 도중 2010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심천에 머물 기회가 있었다. 당시의 심천의 인상은 홍콩, 상해와 더불어 적어도 외형상으로는 세계일류도시들이 갖추고 있는 조건을 충분히 충족하고도 남았다. 세계적 호텔체인은 없는게 없었으며, 거리곳곳에 건축중인 초고층 아파트와 빌딩들, 그리고 서울에서조차 보기 힘든 초대형, 예술적 감각이 스며있는 인테리어의 술집, 거리는 고급 외제차들로 가득차 있었다. 2005년 처음 중국 연태를 방문했을 때와는 또한 북경에 머무르며 느낀 것과는 비할 수 없는 굉장히 발달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5년에 처음 중국어를 배우며, 등소평의 일대기를 공부하며, 수업중 번잡한 거리에서 등소평의 인자한 모습이 담긴 초대형 그림을 본 적이 있다. 그 당시 나는 중국에 대해 처음 배우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알려진 등소평의 초대형 그림은 도시마다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심천의 그 그림은 다 이유가 있던 것이었다. 심천의 발전상은 모두 그의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2004년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던 때 한국 뉴스에서는 8월 22일 등소평(邓小平)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추모열기가 대단한 중국에 대하여 탑뉴스로 다루기 시작하였고, 뉴스에서 본 중국의 거리 곳곳은 등소평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의 홍보에 관한 플랜카드로 가득했고, 중국 혁명박물관에는 그에 관한 전시품과 업적을 대대적으로 전시하고 있었다. 8월 22일 거행된 인민대회당에서의 기념식에는 국가주석인 호금도(胡錦濤)를 비롯하여 강택민(江澤民), 온가보(温家宝)등 지도부 모두가 참석하여 거국적으로 진행되었다. ‘등소평’이라는 영화도 개봉되었으며, 관영 언론들은 매일 ‘백년소평’등 등소평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참고 자료

김영화(1995), 《등소평 리더십과 중국의 미래》, 문원
김홍수(1998), 《현대중국의 권력분산》, 세종
문응호(1996), 《13억인의 미래》, 당대총서
찰리 호어(2002), 《천안문으로 가는 길》, 책갈피
네이버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06794&mobile&categoryId=495>
츠푸린(2012), 《반월담 半月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