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아야 왕조와 아바스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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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이야 왕조는 우마이야 가문의 무아위야 1세가 세운 나라이다(661~750). 우마이야 가문은 초기 이슬람교의 전파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이 가문 출신의 오스만이 3대 칼리프의 자리에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오스만이 암살당하고, 알리가 새로운 칼리프로 들어서자 우마이야 가문의 무아위야는 오스만의 복수를 명분으로 군대를 일으켰다. 전쟁은 무아위야에게 불리하게 돌아가 칼리프인 알리와 협정을 맺었다. 이후 칼리프인 알리가 암살당하자 무아위야는 예루살렘에서 칼리프의 자리에 오르고, 다마스쿠스를 수도로 우마이야 왕조를 세웠다.
우마이야 왕조는 선출되던 칼리프를 세습제로 바꾸었으며, 활발한 정복 활동을 펼쳐 이베리아 반도, 아프가니스탄 등으로 영토를 확장하였다. 하지만 비아랍인 개종자에 대한 인두세의 징수로 피정복민이 반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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