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의 대가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몇 일전 인터넷 신문기사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런 기사를 보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생이 취업하기 위해서는 8대스펙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 8대 스펙이란 학벌, 학점, 토익, 자격증, 어학연수의 기존 5대 스펙에 수상 경력과 인턴 경험, 봉사활동까지 포함된 것이다. 이런 기사 밑에 베스트 댓글이 9대스펙이다. 거기에 한가지 더 가장 중요한 것은 소위 말하는 빽이라는 내용이었다. 그 댓글은 약800명의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베스트 댓글로 등록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댓글이 자꾸 생각났다. 우리나라에서 취업을 하기 위해 저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것이 빽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불평등의 대가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이런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부자인 사람은 계속 부자이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한 것 빈익빈 부익부. 미국은 본질적으로 공정성을 바탕으로 하는 나라, 즉 균등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람들이 그렇게 믿는 것 일뿐 실제로는 균등한 기회, 평등과는 거리가 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