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도 평전' 감상문

소개글

'윤선도 평전'을 읽고 쓴 감상 및 비평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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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윤선도에 대해서 아는 것은 호가 ‘고산’이라는 것, 모진 정치적 풍랑을 겪었다는 것, 우리말을 잘 활용해 뛰어난 시조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는 것 정도였다. 그래도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윤선도의 <만흥>, <오우가>, <어부사시사> 등을 나름대로 자주 접해왔기에, 윤선도는 꽤나 가깝게 느껴지는 인물이었다. 국어교육과로 진학하여 시가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공부를 하면서 근세시가의 한 획을 그은 윤선도의 시조들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다루게 되었고, 그러면서 윤선도 시조의 새로운 면모를 조금씩 느낄 수 있었다. 시조와 더불어 윤선도라는 인간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던 찰나에 고미숙 선생님의 『윤선도 평전』을 만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1장, 2장까지는 너무 졸려서 읽다 멈추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 책을 처음 읽을 당시 컨디션이 안 좋았던 탓이 컸던 것 같다. 또한 추측컨대 윤선도의 가장 기본적인 정보들을 아무 배경지식 없이 받아들여야 했기에 흥미가 떨어졌던 것 같다.

참고 자료

고미숙(2013), 『윤선도 평전』, 한겨레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