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식의 발전과 인문학

목차

1. 초가집
2. 화장실
3. 복도 형식 아파트
4. 하숙집
5. 주상 복합 단지

본문내용

현대 세상은 빠르게 진행되어 간다. 한 눈 깜짝 할 새 새로운 핸드폰 기종이 나오고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이는 광고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홀린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예전의 사람들 사이의 정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점차 과거를 그리워하며 즐기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케이블 프로에서 ‘응답하라 1997’ 또는 ‘응답하라 1994’의 열풍이 이해가 간다. 이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는 과거 1997년도와 1994년도에 유행했던 옷이나, 건물, 노래들이 나오면서 기성세대들의 추억을 울린다. 옷이나 노래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의 호응이 없으면 유행이 옮겨가지만 건물은 사람의 호응보다도 새로운 기술이나 안정성, 등 다른 변수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글을 통해서 예전의 건축을 알아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1. 초가집
우리의 조상들은 과거에 사진에서 보여주듯이 초가집에서 생활해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이러한 초가집에서 더 이상 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는 가장 큰 이유는 겉모습이라고 생각한다. MBC의 ‘아빠 어디가’라는 예능을 보게 되면 각 가족마다 시골로 놀러가서 추첨을 통해서 하루 묵을 집을 고르는 형식이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 전부다 헐고 낡은 초가집을 걸리게 되면 하나같이 운다. 이는 서구에서 들어온 깨끗하고 깔끔한 현대식 집에 익숙하다 보니 초가집을 멀리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초가집은 아직도 우리 곁에 있는데. 필자의 외할머니 집은 경상남도 진례에 위치해 있는데, 외할머니의 마을에 가게 되면 현대식 집은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 초가집을 조금씩 개량한 형태이다. 솔직히 이러한 초가집은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냉난방 시설이나 조금 불편한 것들을 제외하면 아직은 사람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아궁이에서 요리한 밥을 먹었는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 아궁이에서 갓 만든 밥을 상에 얹고 바로 방으로 가져오는 그 어린 시절의 추억은 잊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