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의 향수와 인문학

목차

1. 개찰구
2. 스크린 도어
3. 문화 속 지하철 역
4. 지하철역과 그 주변
5. 지하철역의 향수
6. 역세권의 영향

본문내용

1. 개찰구
사진 1: 과거에는 개찰구에 사람이 직접 표를 받았다
과거에는 실효성과 경제성을 지향하는 반면에, 요즘 시대에는 안정과 미(美)를 더 추구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와 기술의 발전을 제일 많이 반영하는 곳 중 하나는 지하철역이다. 사진 1은 1980년도에 흔히 지하철역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지금 시대에 우리가 카드를 찍고 들어가는 입찰구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었다. 이때는 시민들이 종이 승차권을 일일이 구입해서 사람에게 건네서 들어가는 방식이었다. 이때는 아마 지금보다도 더 정겨운 지하철역일수도 있다. 사람들이 일일이 표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을 것이고 사람들 사이에 대화가 이어졌을 것이다. 그리고 역 관련 사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보니 지금보다 무임승차가 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2: 티켓을 이용하는 개찰구
이 이후의 시대부터 지하철역에서 도입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지하철에서 티켓이라는 게 사용되기 시작되며, 개찰구에 사람이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사진 2에서 볼 수 있듯이. 티켓을 넣어야지 들어 갈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개찰구에 들어가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지하철을 놓치는 일이 줄어들게 되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에 걸맞게 뛰어가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이러한 티켓으로 지하철을 애용했기 때문에 지금의 카드 형태보다는 더 애틋하고 그립다.

사진 3: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개찰구
마지막으로 지금의 카드시스템으로, 사진3 발전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이러한 대중교통 카드가 상용화 된 건 2000년대 말쯤 부터이다. 이러한 카드 사용이 상용화 된 것은 환승제도가 나타나서 부터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시장을 엮임하고 있을 때, 처음으로 버스 환승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서 지하철과 버스 간의 환승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에 따라, 버스는 티켓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두 대중교통을 한 번에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카드를 대중화 시키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