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감상문

소개글

영국 소설의 이해 시간에 폭풍의 언덕을 원서로 강독하고 난 후 쓴 감상문 입니다 ~
참신한 주제를 가지고 썼기에 참고가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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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향수(nostalgia), 사랑, 그리고 집착

사실 폭풍의 언덕을 책으로 읽어 보진 못했지만, 영국문학개론 시간에 제인 에어를 배울 때 폭풍의 언덕을 영화로 본적이 있다. 그때 영화로 등장했던 황량한 들판의 모습과 거기서 몰아치던 거센 폭풍의 소리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보통 영화와는 다르게 배경음악이 주가 된 영화인 듯 했다. 그런데 영화에서의 히스클리프는 소설에서의 히스클리프와 다르게 좀 독기가 없었던 것 같아 보는 내내 답답했었다.
이 소설은 짧게 정리하자면 언쇼 씨가 외부에서 데려온 ‘히스클리프’란 한 사람의 복수심이 여러 사람의 영혼과 몸을 파괴시키는 잔인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의 이름에서도 이미 우린 줄거리를 대충 예측할 수 있겠다. ‘heath+cliff’(황야 or 진달래류 꽃 + 절벽), 즉 히스클리프는 황량한 절벽에 핀 꽃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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