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후회 하는 스물다섯가지 독후감 자료입니다. 기독교적 관점임을 유의해 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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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약, 극단적으로 나라면 단 하루만의 시간이 남았다면 어떻게 할까?, 무엇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늘 과거의 잘못된 일들이나, 만족치 못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근심하고, 걱정하기도 한다. 살면서 크고, 작은 후회를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고도, 항상 습관처럼 하는 "아, 후회스러워...", "왜, 그랬지...?", "진짜, 아쉽다...." 등의 생각과 말들을 한다. 이런 과거지향적인 미련으로 헛된 시간을 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나 역시도 늘 하루하루가 그랬던 몇 년의 시간을 겪었다. 정말 크나큰 후회로 보여 질 시간이겠지만, 그것을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다보면 나에게 나쁜 에너지가 될 뿐이다 생각을 했다.

<중 략>

책은 일본의 호스피스전문의인 오츠선생이 죽음의 최전방 시간 환자들의 고통완화치료 담당의사로 환자들의 마지막을 평안한 마음으로 죽음을 두렵지 않게, 편안하게 보내주는 역할로 고통을 덜어 주며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동안 천명의 환자를 지켜보면서 느낀 점을 적은 듯 본인의 성찰의 계기로도 보인다.
지금의 사람들에게 삶의 의지를 더하는 조언과 인생의 한 자락의 쉼표를 찍음으로 다시 신발 끈을 조여매고 힘차게 달릴 준비를 하게끔 적어놓은 책인 듯하다.

<중 략>

나의 아빠가 오빠가 교회를 나가고, 주일 성수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그토록 메말라있던 우리 가정을 촉촉하게 만드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이미 하나하나 만져 주시고, 계획하신대로 이루어 가고계심을 알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이미 내가 알게 되었을 때, 우리 가정은 사랑의 넉넉함으로 채우고 계셨고, 나의 상처, 외로움, 서러움도 감싸 주시고 이제 나의 필요까지 아시고 정말 필요충분 관계를 협력하고 계셨다.
이후로 다른 이들은 못한다 하는 일을 가능케 하시고, 감사한 일들이 가득한 날들을 허락하시어, 할 수 있는 일들도 만들어 주시면서 도전과 성공의 참 맛으로 이끄시었다. 그러면서 나는 점차 스스로의 억압과 규칙을 벗어나 자유를 맛보며, 웃음과 행복을 새로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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