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에는 진화가 없다 독후감

소개글

본 리포트는 저서 '진화론에는 진화가 없다'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기본적으로 창조론을 옹호하는 기독교적 세계관 하에 작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서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으로 서술되었으며,
냉정한 평가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리포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강점과 약점
1. 신뢰성과 체계적 편집
2. 설득력의 부재와 조잡함

Ⅲ. 대상독자와 영향력
1. 창조론자를 위하여
2. 부차적인 저서로서의 가치
3. 영향력

Ⅳ. 수정과 보완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세상에는 당연한 것들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이 항상 옳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미 대세로 굳어져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 혹은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명제들에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의 올바른 태도라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자세는 쉽게 성취되지 않는다.
서커스단의 코끼리는 실제로 말뚝을 쓰러뜨릴 힘을 가지고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는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말뚝에 매여 자랐기 때문에 자란 다음에도 도망칠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심리학자인 마틴 샐리그먼은 이를 학습된 무력감이라는 용어로 소개했다. 문요한, 『굿바이 게으름』 (더난출판. 2013.) p.81.
이는 어렸을 때부터 진화론에 붙잡힌 우리들 세대의 정신이 처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하겠다.
진화론의 지속적 학습에 노출된 사람들은 이후에 창조론의 논리적 근거와 진화론의 허구성을 접하더라도 쉽사리 세계관을 전환시키지 못한다. 물론 신학에 조예가 깊거나 나름대로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나마 창조론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꾀한다. 그러나 무신론자나 진화론 찬양론자의 경우 창조론을 신랄하게 폄하한다. 이는 사람들이 복잡하고 험난한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을 자신의 가치판단 기준으로 삼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를 전문용어로 집단사고 라고 한다. 안상헌. 『생산적 책읽기50』 (북포스. 2013) p.106.
한 사람이 A는 B라고 말하면 우리는 먼저 의심부터 한다. 하지만 차츰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A는 B라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듣게 되면 우리는 어느 순간 그것이 진실이고 자신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기준으로 삼게 된다. 즉 사실이 아닌 것들도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어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참고 자료

문요한, 『굿바이 게으름』 (더난출판. 2013.)
안상헌. 『생산적 책읽기50』 (북포스. 2013)
안상헌. 『생산적 책읽기 두 번째 이야기』 (북포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