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에 관해서 Deadman walking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4.12.2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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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형제도는 형벌인가, 살인인가? 이 물음에 대한 논쟁은 국내외에서 뜨겁다. 과거 1986년~1991년 화성연쇄살인, 1993년~1994년 지존파 연쇄살인, 2003년~2004년 유영철의 연쇄살인, 2006년~2008년까지 강호순의 연쇄살인, 2012년 오원춘 토막살인... 수많은 살인사건들이 있었고, 최근 윤 일병, 임 병장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사형에 관한 논란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날의 살인사건은 우발적인 살인이라기보다 점점 치밀하고 계획적인 살인으로 변했다. 이러한 강력범죄의 살인범은 같은 동네 안에 있던 사람들이다. 대중들은 언제 자신에게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불안해하고 있다. 국가는 강력범죄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요망되며, 다시 사형제도 존폐에 관한 논의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형에 관한 논쟁을 다룬 영화가 있다. 바로 ‘Dead Man Walking’이다. (이외에도 사형제에 관해서 다룬 영화 ‘데이비드 게일’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형제 폐지를 위해 죽음을 선택한 그런 생각이 맘에 들지 않았기에 ‘데드 맨 워킹’ 만 선정하게 되었다.) 곧이곧대로 해석을 해보자면 ‘죽은 사람이 걷는 것’ 정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실제로 미국 사형장에서 사형수가 형장으로 가는 길에 쓰이는 말이라고 한다. 굳이 우리말로 하자면 ‘사형수 입장’ 정도의 뜻이 될 것이다. 이 영화는 1995년에 개봉하여, 사형제도에 대한 논란을 한층 더 가열시켰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루이지애나의 흑인 빈민가에서 희망의 집을 운영하는 헬렌 수녀는 어느 날, 메튜라는 죄수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는 자신에 대한 법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간청한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가 필요하다고 한다. 수녀는 교구 신부와의 면담 끝에 그를 만나기로 결심하고 교도소로 면회를 간다. 헬렌 수녀를 만난 메튜는 주범은 돈으로서 사형을 면하고, 자신만 억울하게 사형선고를 받았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고, 헬렌에게 도와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참고 자료
김경찬, 2010, 中國의 死刑制度에 관한 硏究,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학위 논문, 157-200
황지태, 2009, 한국 사회의 범죄증가추세에 대한 비판적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학위 논문, 4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