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동정책 소개와 현황

목차

I. 서론
II. 클린턴 행정부의 중동정책
III.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중동정책
IV. 오바마 행정부의 중동정책
V.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대제국이었던 로마제국, 몽고제국, 이슬람 제국들과 비교했을 때 전례없는 권력이 19세기 영국과 프랑스, 냉전을 거쳐서는 미국에 집중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이 제국주의적이라는 말을 가장 잘 뒷받침하는 표현은 콘라드(Joseph Conrad)의 것일 것이다.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신의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는 시간도 기다려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선 케이프 혼에서 수리스의 해협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만일 필요하다면 북극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스릴 것입니다. 산업, 무역, 법, 저널리즘, 예술, 정치, 종교까지 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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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조약은 PLO내부의 분열을 야기했다. 이 조약은 정작 동예루살렘을 독립 팔레스타인의 수도로 삼고자 한 그들의 오래된 희망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써, 사실상 ‘팔레스타인 자치국가’ 문제는 보류된 것이었다. 또한 국경선에 대한 문제, 유태인의 정착촌 문제, 그리고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미완의 조약이었기 때문이다.
한 편, ‘기본 합의서’가 승인된 이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심지어는 중동평화의 기초를 무시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행동을 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헤브론 지역에서의 철수를 지연시키고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경계선을 말도 없이 봉쇄는 등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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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의 공화당 부시 행정부의 오만적인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으로 미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은 그의 당선을 축하하고 많은 정치적 변화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정책은 러시아와의 핵무기감축협정을 제외하고는 부시 행정부의 상황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특히 중동과의 새로운 관계 설정에 이야기했던 2009년의 카이로에서의 연설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해결은 진척이 없다. 오히려 유렵의 이론은 오바마 행정부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정책을 도랑으로 밀어 넣었다고 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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