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내가 고통당할 때 어디 계셨습니까(필립얀시) 독후감

목차

제1부 고통과 같은 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제2부 사람들은 극단적인 고통에 어떻게 반응 하는가
제3부 고통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본문내용

제1부 고통과 같은 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 언제나 부딪히는 문제들
ex)클라우디아의 투병생활, 우선 나는 고통이 생명체에 행하는 역할을 파악하기 위하여 현미경을 통하여 생물학적으로 고통이라는 것을 고찰할 것이다. 그 이후에는 다시 원래의 문제로 돌아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행하신 것을 무엇일까라는 질문과 함께 우리의 세상을 전체적으로 조명할 것이다. 과연 고통은 하나님의 위대한 실수일까?
2. 누구도 원치 않는 선물
고통을 감지할 수 있는 장치는 내이에 존재하는 감지기와 거의 유사한 작용을 한다. 이들은 모두 신체가 겪을 급박한 위험을 경고한다. 고통을 느끼는 것은 신체로 하여금 문제의 영역에 집중하도록 그리하여 그것에 적절히 반응하도록 유도한다. 때때로 그 반응은 무의식 상태에서 일어나기도 한다.
고통은 확실히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고통은 시력이나 활발한 순환 작용을 하는 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생명체에 필수적인 것이다. 고통이 없다면 우리의 생명은 위험으로 가득 차게 되고 스포츠나 취미 활동과 같은 기본적인 즐거움마저 갖지 못한 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람들의 손은 어떠한 위험이 존재하는 물건으로부터 떼어 놓으려면 강제적인 조치가 취해져야만 했다. 위험을 경고하는 차원으로는 충분하지 못했다. 자극은 불쾌한 것이어야 한다. 고통이 불쾌함을 수반해야 하는 것처럼.
고통은 손가락이 스토브에 닿았을 때 황급히 손을 떼게 할 만큼 충분한 불쾌한 성질을 가진다. 그러나 이 같은 특징이 우리를 완전한 파괴의 길에서 벗어나게 한다. 만약 경계 신호가 인체의 반응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우리는 그것에 아무런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고통은 나의 몸이 즉각적으로 위험을 인식하도록 한다. 그리하여 상처 주위에는 감염을 방지하는 방어 기제들의 작동이 시작되고 나의 몸은 조그만 상처로 야기되는 복합적인 상처로부터 적절히 보호받는다. 고통은 회복에 결정적으로 필요한 주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