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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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의 정의는 종교적 형이상학적 후견으로부터 인간의 해방이요, 저 세상으로부터 이 세상으로 그의 주의를 돌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근원(세속화의)은 독일 신학자 고가르텐이 말한바와 같이 역사에 대한 성서적 신앙이 끼친 영향의 결과라고 한다. 그러나 그 성서적 근거를 본다면 세속이란 말은 영원한 종교적 세계에 반대되는 것으로 변화하는 이 세상을 뜻하는 것이며 그것은 즉 성서 즉 참다운 종교의 비시간적, 변화가 없는 것에 반대되는 세속세계보다 상위에 있는 그것(성서)에 근거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세속화가 일어났는가? 그것은 대부분 세상에서 성서적 신앙의 형성과정에 의하여 일어났으며 처음엔 그리스도 교회에 의해 중계된 영향력에 의해, 그 후에는 이 영향으로 인하여 일어난 운동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것이다. 이 세속화의 중요 요소는 첫째로: 자연의 비신화로서의 창조, 다시 말해 그런 세속화의 요소인 자연의 비신비화 때문에 일어난 세속화란 자연 속에 감추어진 수많은 정령들을 과학적인 세계관이 출현한 이후 점차로 감추어지게 했기에 일어난 것이며, 다시 말해 자연의 비 마력화가 세속화의 중요 요소 중의 하나가 되었다.
둘째 요소로는 정치의 비신성화로의 출애굽인데 이 말은 다시 말해서 세속사회에는 신성한 권리로 통치하는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세속 이전의 사회에서는 모두가 신성한 권리로 통치하였다. 즉 부족인이 자연을 마치 그의 가족의 일부로, 또는 종교적 힘이 있는 장소로 간주했듯이, 정치적 권력 구조를 가정의 권위의 확장으로서 또는 신의 명백한 뜻으로 용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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