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혁신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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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기존교인들 중에 신앙생활을 중도에 포기하고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들이 교회 안에 몸담고 있는 동안 올바로 배우지 못함으로써,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의 신앙이 확실하게 성숙할 수 있도록 교회교육적인 측면에서 돕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뜻있는 분들은 교회에서 자란 다음세대들이 제대로 신앙교육을 받지 못한 채 교회를 떠나가는 현실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 주일학교 교회교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뼈아픈 각성을 안고 쓰여 졌습니다. 변화가 없어 지겨움만 안겨주는 주일학교, 능력을 상실한 채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는 주일학교, 교육의 발전 없이 그 기능을 점점 상실해가는 주일학교를 바라보면서 자성하는 마음으로 쓰여진 것 입니다. 또한 이 책은 교회교육의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보려고 씨름하던 많은 지난 세월의 흔적을 담아 쓴 것이기도 합니다.
교육은 통합적인 성격입니다. 교육은 곧 종합예술과 같다는 뜻입니다.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자의 인격과 학문적 지식, 교육을 잘하기 위한 기술 등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이 모든 것이 잘 통합된 상태로 교육자에게 육화되고, 그것이 다시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때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육자는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필요가 있고, 동시에 모든 영역에서 잘 훈련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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