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 '고백론'의 신학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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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의 죄와 은혜의 고백, 삶을 보면서 허구적 학문과 죄 된 생활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진리에 붙잡혀 놀랍게 변화 된 그 은총을 느껴본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을 구원하시고자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재발견하고 그 사랑으로 주님 사랑함을 다시금 고백한다. 교회 역사에 있어서 사도바울 다음으로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되는 어거스틴은 교회의 박사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기에 기독교의 역사를 넘어서 서구의 정신사에도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의 한사람으로 인정된다.

<중 략>

인간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비록 말할 수없는 어린이라도 질투하고 시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핏줄의 형제에게도 눈을 부라리며 창백하게 노려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년 시절의 이러한 태도가 인생의 허무와 죄로 인한 것이었음을 고백한다. 내 마음의 빛이시며 내 영혼의 양식이 되시고 내 정신에 활력을 주시며 내 사상을 소생시키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했던 죄인 이 였습니다. 주님을 거스리며 세상을 벗 삼은 간음죄를 지었고 주님을 멀리 떠나 지옥의 구렁텅이를 방황하는 불쌍한 죄인에 불가함을 미처 깨닫지도 못했다.

<중 략>

인간생활의 기초는 신앙이며 인간이 성령의 진리를 완전히 다 깨 닳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참된 기쁨의 근본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한다. 자신처럼 다른 것에 심취해 있던 그의 친구를 마침내 회개시킨 사실을 고백한다. 전체적으로 어거스틴은 쾌락 주의자이고 수없이 고민하며 수없이 결단하지만 그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을 소개한다. 하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면서 자신이 비참할수록 주님이 더욱 도우셨음을 고백하는 것으로 정리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선하게 창조하셨음을 고백하며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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