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로 날아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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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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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땐 로렌조 오일과 달리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왜 이 영화를 보라 하셨을 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영화를 처음 보고 났을 당시 내 기억 속에 남는 것은 단지 정신병원의 환자들과 그 곳을 관리하는 사람들,그리고 맥머피가 탈출하려 노력하는 모습밖에 없었다. 아무 생각 없이 본 것은 아닌데 왜 느낀점이 없었을까? 생각해 보니 난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 속에서 좋은 간호사의 모습을 찾으려고 했기 때문에 결국 단 한 장면도 찾지 못했고, 아무런 느낌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결국 2번 보게 되었고, 2번째 볼 때에는 내가 되어선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간호사의 모습을 찾게 되었고, 더불어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 또한 두가지 찾을 수 있었다. 이 영화는 크게 보자면 정신병원 안의 작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갈등들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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