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의 이해 일본이야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12.28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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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준수 교수님의 동양문화의 이해 수업 과제인 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각 파트별로 자세하게 읽고 서평을 남겨 책을 안 읽으신 분들도 내용을 대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1. 우리의 잘못된 일본인식
2. 새로이 대륙을 향하여
3. 일본의 자연환경과 민족성
4. 고대 씨성제 사회와 직업의식
5. 중세 무가사회의 전통
6. 집단의식에서 생긴 특성들
7. 일본의 군국주의와 한국
8. 동아시아 속의 한국과 일본
본문내용
교양 강의를 통해 읽게 된 이 책은 나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었다. 먼지 일본 하면 당연스럽게도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안 좋은 인식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 우리나라를 식민통치했으며 우리 조상들에게 잔인하고 용서할 수 없는 짓을 저지른 자들이 바로 일본인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본을 미워하고 용서할 수 없는 이유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평소에 일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감정적인 대응만 해왔던 나에게 이 책은 일본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이 있다는 사실들을 알게 해 주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좀 더 그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목차는 총 열 개로 되어있다. 그리고 열 개의 목차는 다시 크게 3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부는 “우리는 일본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고 제2부는 “역사를 알면 일본이 보인다.” 제3부는 “일본은 어디로 가려 하는가” 이다. 이 책은 일종의 일본에 대한 입문서로서 단순한 피상적 관찰에서 벗어나 일본적 특성들의 연원을 찾아보고 오늘의 일본과 일본인들을 분석한 책이다. 우리가 일본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역사를 알면 일본이 어떻게 보이는지 등을 문화적 맥락에서 쉽게 저자의 경험을 통해 얘기하고 있다.
우리는 일본인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에 대해 대부분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런 나의 사고방식에 대해 이 책의 첫 페이지는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그것은 황영조의 마라톤 기록으로 시작하고 있다. 일본에서 열렸던 마라톤 대회에서 그의 기록이 저조한 것은 선도차가 매연을 뿜으며 황영조 앞에서 달려서 그렇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실은 그 차는 전기자동차로 그의 기록은 선도차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던 것이다. 난 이 대목에서 내가 얼마나 무지했으며 왜곡된 시각으로 일본을 바라보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과 과거 식민지 지배 시절의 관계 때문인지 일본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우월의식을 가지려할뿐만 아니라 일본의 긍정적인 면은 흠집을 내려는 습성이 있다. 이것은 스포츠의 한일전 같은 경우에서 두드러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