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원전 자료 유출 논란

목차

I. Previous Knowledge
1. 주요용어

II. Situation
1. 원자력 자료 인터넷 유출
2. 추가자료 공개, 성탄절 2차 공격 예고
3. 성탄절 별일없어.. 해킹시도는 지속

III. Definition
1. Who Am I
2. 자료유출 시점은 이메일 공격 이전 인듯
3. 현재 공개된 정보는 원전안전에 무관

IV. Problem Analysis
1. 한수원 보안 문제
2 . 에너지 공기업 악성코드 공격…내부문건 유출, 한수원뿐 아닐 가능성

V. Outlook
1. 해킹 수사 장기화 전망
2. 사이버테러방지법 쟁점부상

본문내용

1. Who Am I
1] 조직적인 전문 해커그룹 추정
ㄱ. 정부합수단은 한 사람에 의해 이뤄진 범행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IP가 발견되는 점
ㄴ. VPN을 옮겨다니는 등 IP를 복잡하게 우회하고 좀비PC를 사용한 점 등을 토대로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해커집단으로 추정하고 있음
2] 수개월간 사전 준비
ㄱ. 정부합수단 수사 결과 Who Am I는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2년전 VPN 서비스에 가입하고 이용료도 다른 사람 명의를 도용해 자동이체하는 방식으로 지불해왔음
ㄴ. 또 최소한 수개월 전에 한수원 퇴직자 이메일 계정을 해킹해
ㄷ. 12월 9일 ~ 12일 한수원 퇴직자 55명을 포함, 총 211명의 이메일 계정으로 5986통의 이메일을 통한 해킹을 시도
ㄹ. 한수원은 대량의 악성코드 이메일이 들어오자 대부분의 메일을 삭제했지만, 일부 직원이 파일을 열어본 컴퓨터는 디스크가 파괴된 사건이 발생했음
- 이메일은 ‘○○ 도면입니다’ ‘견적서’ ‘시방서’ ‘송전선로 프로그램 관련’ 등 한수원 직원이 별 생각 없이 열어볼 만한 ‘미끼 제목’이 포함되어 있었음
- 컴퓨터는 외부 인터넷망에 연결된 외부용 1대와 내부 업무용 3대 등 총 4대
ㅁ. 퇴직자들 명의로 로그인 흔적이 있는 점 등에 비춰 사이버공격이 최소 수개월 전부터 준비돼 이뤄진 것으로 분석됨
3] 해킹목적 불분명
ㄱ. 해커들은 크게 돈이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움직임
ㄴ. 이번 사태를 주도한 Who Am I는 스스로를 원전반대그룹이라고 지칭하며 핵티비스트(hacktivist)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ㄷ. 돈을 요구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음
4] 북한설
ㄱ. 한편 이들이 트위터에 남긴 메세지가 북한에서 쓰는 표현이라는 점
'아닌 보살' - 시치미를 떼고 모른 척 한다는 뜻인데, 주로 북한에서 쓰는 표현.
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 2009년 7.7 디도스 대란. 2011년 농협 전산망 파괴, 2013년 3.20 사이버 테러 등의 수법과 비슷한 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