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기 거란과의 관계

목차

Ⅰ.서 론

Ⅱ.본 론
1. 거란의 1차 침입
2. 거란의 2차 침입
3. 거란의 3차 침입

Ⅲ.결 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신생 왕조 고려가 치른 최초의 전쟁은 대 거란전쟁이다. 우리 역사상에 있었던 굵직굵직한 전쟁 중에서 거란전쟁은 좀 소홀하게 다루어지는 감이 있다. 그러나 거란 전쟁은 한때 고려의 생명을 위협했고, 고려의 역사에도 큰 영향을 미친 길고도 치열한 전쟁이었다.
고려 건국 당시, 지금의 몽골과 만주지방에는 거란족과 여진족이 유목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 중 거란족은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가 여러 부족을 통일한 뒤, 916년 요(遼)를 건국하였다. 922년 요 태조는 고려에 낙타와 말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926년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키자 고려의 태조는 거란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보이며, 북진 정책을 실행하였다. 942년 요 태종이 낙타 50필을 보내자 고려 태조는 사신은 섬으로 유배 보내고 낙타는 만부교(萬夫橋)에서 굶겨 죽여버렸다.
이는 북진정책의 일환으로 취해진 것으로 그 뒤에도 계승되어 고려 정종 때에는 광군(光軍) 30만 명을 양성하여 거란의 침입을 대비하기도 하였다. 고려는 송나라가 건국한 이후, 송과 화친정책을 실시하였다. 송은 고려와 협력하여 거란을 공격할 뜻을 비췄고, 발해 유민이 압록강 가에 세운 정안국(定安國) 또한 송과 화친하면서 거란을 협공할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에 거란은 국제적으로 고립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거란 성종(聖宗)은 두 차례의 요동 정벌(984年,987年)을 단행해 여진을 장악하고 정안국을 멸망시킨 후(986년 1월), 991년 압록강 유역으로 진출하여 위구(威寇), 진화(振化), 내원(來遠) 3성을 구축해놓음으로써 고려 침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고려와 거란의 전쟁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Ⅱ. 본 론

1. 거란의 1차 침입
(1) 전쟁 배경
고려는 거란과 50여 년 동안 외교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대대로 후주·후진·송 등 중국과의 사대관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송은 거란을 공격할 때(986) 고려와 여진에게 협공을 시도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고려 거란 전쟁』(안주섭, 경인문화사, 2003)
『전쟁과 역사-거란 여진과의 전쟁』(임용한, 혜안, 2004)
『역사상 가장 성공한 외교, 서희의 외교 담판』 (장철균, 살림, 2013)
<동국병감·병학지남 동국병감 번역문> 제18항 거란이 고려를 침략하다 (1). (2)
『용의 후손 왕건에서부터 이성계까지 인물로 읽는 고려사』 -정성희 지음
『高麗時代史』 - 박용운 지음
[네이버 지식백과] 대도수[大道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위키백과] 고려-거란의 2차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