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일제 식민통치

목차

1. 3·1운동 이후 시대상황

2. 문화통치
1)총독 임명기준 변화
2)보통경찰제
3)지방제도의 개편

3. 친일세력의 양성

4. 결론

본문내용

1. 3·1운동 이후 시대상황
3·1운동은 1910년대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억압에서 일어나게 된 저항운동이었다. 3·1운동으로 독립을 이루지 못하였으나, 독립운동의 수준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민중에게 커다란 자신감을 안겨 주었다. 이로써 국내적으로는 일제에 대한 저항인 농민 운동, 노동 운동 등이 활발히 전개되었고, 국외적으로는 무장 투쟁 활성화가 되면서 적극적인 저항이 전개 되었다. 이런 우리 민중들의 상황과는 다르게 일제는 3·1운동 이후 그동안 억압되었던 조선사회가 단결된 저항의식의 고취시킨 것으로 보고 민중의 저항 의지를 약화시키고 민족을 이간, 분열시키기 위한 정책을 모색하며 식민통치의 방식에 변화를 주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일제는 무단통치였던 통치방식에서 문화통치로의 통치방식의 변화가 있다. 이어지는 내용에서 문화통치의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2. 문화통치
1)총독 임명기준 변화
문화통치시기에 들어서 총독의 임명기준이 1910년대에 비해 달라졌다. 문화통치 이전 시기까지는 육군 대장들만 임명되었던 총독들이 통치방식이 변화된 이후 문관도 임명될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 하지만 저러한 부분이 추가되었을 뿐 현실적으로는 변화된 것이 없었다. 실제적으로 해방될 때까지 임명된 총독들 중에서 문관 총독은 단 한명도 임명이 된 적이 없었다. 이 내용만 본다면 결론적으로 총독의 임명기준이 변화된 것은 민족을 기만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

2)보통경찰제
보통 경찰제는 문화통치시기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이다. 일제는 무단통치 기간 헌병경찰제도를 실시하였는데, 문화통치시기로 변하면서 보통경찰제를 실시한다. 헌병경찰제도가 폐지된 이유는 의병진압에 효용성이 가장 큰 헌병이 합병이 이후에는 그 기능이 상실되어 효용성이 떨어졌고, 3·1운동 이후 다나카 기이치 육군대신이 조선 정무총감 아마가타 이사부로에게 헌병경찰제도 폐지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며 헌병경찰제 폐지론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빠르게 추진되었다. 이렇게 되어 헌병경찰제가 폐지되고 보통경찰제가 실시가 된다. 하지만, 여기서 지켜봐야 할 특징은 경찰력의 증강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