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차 광릉수목원[1]

목차

1. 국립수목원

2. 현장실습내용
1) 수목원 내부 답사
2)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온실
3）산림생물표본관

3. 현장실습소감

본문내용

‘광릉수목원’이라고도 불리우는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수목원으로서 광릉 숲을 보호 및 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소속의 국립연구기관이다. 광릉과 부속림으로서의 광릉 숲은 조선시대 세조 대왕이 자신과 왕비의 능을 광릉 숲 일대로 정하면서 1468년부터 540여년이 넘게 보존되어온 국내 최대의 산림보고 지역이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도 선정되었다. 국립수목원은 1999년 5월 임업연구원 중부임업시험장으로부터 독립하여 우리나라 산림생물종에 대한 조사 · 수집 · 분류 및 보전, 희귀 특산식물의 보전 및 복원, 국내 외 유용식물자원의 탐사 및 이용기술의 개발, 전시원의 조성 및 관리, 산림생물종과 숲, 산림문화 등을 소재로 한 산림환경교육 서비스 제공, 산림문화 사료의 발굴 및 보전 등의 임무를 보다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중 략>

수목원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모든 곳을 둘러 볼 수는 없었지만 해설가님과 함께 수목원 정문에서부터 숲생태관찰로를 따라 침엽수원까지 수목원의 이모저모를 둘러볼 수 있었다. 1억 5천만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왔던 메타세콰이어, 천마총 천마도가 그려진 종이의 원료가 되는 자작나무, 환경지표 종으로 이용되는 국수나무, 뿌리에 독이 있다고 알려진 천남성 꽃 등 광활한 수목원 내부에는 셀 수없이 다양한 생물종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중 략>

인간은 200만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숲과 함께 해왔다는 국립수목원 해설가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그렇다. 실제로 최초의 인류라고 여겨지는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약 500만년에서 100만년 전에 등장하여 아프리카의 숲에서 거주했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인간은 자연, 즉 숲에서 비롯하여 이 땅에 태어났으며, 생을 마감하고도 다시 숲(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고 볼 수 있다. 수렵의 생활을 해오다가 숲을 떠나 농경생활을 시작하고,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숲에 의존해서 살아왔던 이전의 시간보다 비교적 급속도로 빠르게 인간은 실리를 추구하며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동시에 자연을 등한시 여겨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