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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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나는 이 책을 읽고 흔히들 말하는 인종차별, 흑백논리 보다는 어린 소녀가 바라보는 작은 시골마을 메이콤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면서 차별과 편견으로 인한 모든 이들의 아픔을 보았다.
우선 이 책은 억울하게 누명을 쓴 흑인 죄수의 유무죄를 판정하기 위한 법정에서의 이야기가 나오고 그 판결은 이미 유죄로 결정이 난 상태로 시작을 하고 결국은 그 죄수가 탈옥을 하다가 죽게 되는 그러한 내용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현대 사회에서 틀에 박힌 사고만을 하는 우리들이 떠올랐다. 가끔씩 우리 사회를 보면 정말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다. 물론 안타까운 사고가 난 일이라든지 자살을 한 경우라든지 많은 일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가장 안타깝다고 느끼는 것은 모든 것을 한 가지 방향으로 밖에 생각 하지 못하는 획일화된 우리 사회 모습이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질문을 해서 창의적인 대답이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모든 아이들이 주입된 주입식 교육을 통해서 배운 대답들이 일괄적으로 쏟아져 나온다. 나는 그 모습을 볼 때면 과연 우리들의 미래가 있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청소년 뿐 만 아니라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창의적인 발상보다는 전통적인 사실을 감성적인 느낌 보다는 현실적인 사실을 말을 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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