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서비스 이용기간 제한에 대한 의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회성 함양
1) 의사소통
2) 삶의 질
3) 장애의 고통과 트라우마
4) 신체 이미지
5) 만성 통증
2.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기간의 제한
3. 자기결정권

Ⅲ 결론 및 제언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970년대 이후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경향 원칙의 변화에 따라 정상화의 원리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Nirje(1969)는 정상화 원리를 ‘정신지체인의 삶의 형태와 일상생활 조건을 가능한 한 일반적인 상황과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들과 가깝게 해주는 것’이라고 정의하였고, Wolfensberger는 ‘가능한 한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이 정의에서처럼 정상화란 가능한 한 장애인의 생활도 일반인들이 경험하는 생활과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서비스 정신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정상화 원리에 대한 개념을 역사적으로 보면 1960년대 후반 북미 지역에서 인간 복지 개념의 하나로 대두된 개념이며, 1960년대 말에는 스칸디나비아의 정신지체인을 위한 복지 문제로부터 유래되었고, 그 후 북미 지역에서 정교화, 일반화, 체계화되었으며, Wolfensberger에 의해 확고하게 정립된 개념이다.
이 원리는 사회에서 가치 이하로 평가된 사람들을 위한 복지에 적용되었을 때 적절하고 설득력 있는 원리이다. 정상화 원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사람들이 그 사회 안에서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거나 지원해 주는데 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첫째, 가치 이하로 평가된 사람의 ‘사회적-이미지’를 증진시키는 것이며, 둘째, 이들의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있다.
이러한 정상화의 원리를 배경으로 등장한 개념이 장애인의 탈시설화와 사회통합이다. 탈시설화란 장애인을 시설에 수용하는 것에서 탈피하여 지역 사회에 거주하게 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용시설은 원래 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질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로 복귀하는 것이 기본 취지였으나, 수용시설의 대부분이 지역 사회인과 접촉이 거의 없는 외곽지역에 위치하여 사회적으로 폐쇄적이어서 물리적·사회적인 환경이 장애인들의 재활에 부적절하다는 비판과 장애인들만 집단으로 시설에 수용되는 것은 정상화의 원리에 어긋남에 따라 탈시설화 운동이 전개되었다.

참고 자료

『장애의 사회적 의미와 사회통합(2009)』박수경 저, 집문당
『동양적 패러다임으로 쓴 장애인복지론(2013)』김동국 저, 학지사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실태 조사 (2011), 여성가족부
장애인 현황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2768
장애인 복지 시설 현황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