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1.01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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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월 22일 금요일 7시 30분 ‘연극의 이해’라는 과목을 듣지 않았다면 몰랐을 연극 공연을 보러갔다. 학교에서 하는 공연이라서 가깝고, 무료 공연인 점이 좋았다. 평생 두 번째로 보는 연극이고, 연극에 관한 사전지식도 없어서 잘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다. 공연장에 들어갔을 때 소극장이 아니라서 무대와 관객 사이가 멀었다. 그리고 소파와 테이블 등 간단한 세트가 있었다.
연극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서울 근교의 2년제 대학교 기계공학과 전임교수인 김규태와 청담동 피부과 전문의 최수현, 을지로 문구도매회사 대표 겸 판매담당 한상은은 20년 지기 친구이다. 수현이 그림을 샀다는 소식을 듣고 규태는 그림을 보러 수현의 집으로 간다. 그림은 흰 바탕에 대각선으로 보일 듯 말 듯 한 흰 선만 그려져 있고, 그 그림을 1억이 넘는 가격에 구입한 수현을 이해 할 수 없다. 수현은 규태에게 ‘앙트로와’의 그림이라며, 극찬을 늘어놓지만 그림을 판때기라고 표현하는 규태의 못마땅한 태도에 화가 난다.
결국 규태는 결혼을 앞둔 친구 상은을 만나 이 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는데 좋은 게 좋다는 그녀의 태도에 화가 날 뿐이다. 한편, 수현의 그림을 보게 된 상은은 수현의 집과 규태의 집을 찾아가 틀어진 두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키려 노력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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