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산업혁명

소개글

시간여행으로 산업혁명 당시의 상황을 살펴본다는 컨셉을 가지고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보고서의 주제는 ‘영국 산업혁명의 과정과 결과‘이며, 타임머신이 개발되어 시간여행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역사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하러 18~19세기의 영국에 찾아간다. 18세기 초반의 영국에 가서 산업혁명 전의 영국 사회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반의 런던에 가서 본격적으로 산업혁명이 태동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기로 한다. 기술혁명에 초점을 맞춰서 어떤 기계가 발명되었고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혁명의 끝자락에서는 과연 영국 산업혁명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알아본다.

2. 본론
시간여행 첫째 날. 나는 18세기 초반의 영국으로 찾아갔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 영국의 모습이 어땠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문득 ‘그 시대 사람들이 과연 눈앞에 펼쳐질 산업혁명을 통한 엄청난 경제 성장의 모습을 예상이라도 했을까?’ 라는 호기심이 들어 신발 가게에서 가죽을 손수 재단하고 있는 주인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는 한숨을 내쉬며 ‘영국의 경제는 지금 정체되어있어... 나의 할아버지 세대에 모직 방적 산업을 하겠다고 인클로저 운동이 벌어져 갈 곳이 없었던 가족은 도시 구석으로 내몰리게 되었지... 그 방적 산업으로 몇몇은 배를 불리고 있지만, 나를 봐. 우리 같은 사람들은 평생 경제성장을 느껴보지 못한다고.’라고 말했다. 실로 당시 영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정체되어있었다. 그의 말과 같이 경제적 변화나 경제성장이 전혀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것이 부분적이고 미미했음을 의미한다. 사실 영국을 둘러보니 사회가 본질적으로 정체되어있다고 느꼈다. 이는 당시 영국의 소득계층 내에서의 지위와 사회구조가 토지에 대한 권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던 사회적, 제도적 구조로 인한 것이 아니었을까. 한편 이러한 경제에서 1인당 소득을 변동시키는 주요 변수는 산출량의 증가율이 아니라 인구의 증가율이었다. 산출량의 증가율이 눈에 띄도록 큰 것이 아니었는데 비해서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1인당 소득은 감소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참고 자료

노먼 F. 캔토, 『서양 근대사 (1500~1815)』, 혜안, 2000.
송병건, 『영국 근대화의 재구성』, 해남, 2008.
크리스토프 부흐하임, 『세계의 산업혁명』, 해남, 1998.
필리스 딘, 『영국의 산업혁명』, 민음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