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고종황제역사청문회 서평 A+

소개글

개항기 역사 관련 수업에서 A+ 받은 서평입니다.
직접 책 줄거리 요약하고 그에 대한 비평이 함께 있어 단순 감상문과 나아가 서평을 쓰시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고종황제 역사청문회』는 <교수신문>에서 약 6개월 간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을 둘러싼 약 6개월간의 논쟁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을 담고 있다. 고종은 왕위에 있는 기간 동안,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과 아내 명성황후의 세력 다툼에 밀려 그의 입지가 크지 못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접했던 고종의 이미지는 일본과 청, 서구 열강이 세력 다툼을 벌이면서 조선으로 진출해왔을 때, 경우궁, 계동궁으로 이어하는 수모와 을미사변 이후 아관파천을 하였던 점 등을 통해 나약하고 힘없는 군주로 인식되어왔었다. 이러한 부분에서 『고종황제 역사청문회』는 고종황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그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대한제국이 가지는 성격과 의미에 대해 재조명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2, 본론
『고종황제 역사청문회』는 고종과 대한제국에 관한 논쟁이 담겨있는 책으로, 고종과 대한제국에 관한 논쟁은 이태진 교수가 그동안 묻혀 있었던 고 김대준 교수의 1974년 박사논문을 발굴해 고종시대 재정이 근대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는 주장을 핵심으로 하는 《고종시대의 국가재정 연구》(2004)라는 책을 간행하게 되면서 촉발되었다. 교수신문사가 《고종시대의 국가재정 연구》와 이태준 교수의 1999년 저작인 《고종시대의 재조명》과 함께 논쟁적인 서평으로 다루게 되면서, 두 권의 책에 대한 김재호 교수의 서평과 이태진 교수의 반론 및 김재호 교수의 재반론 등의 비판과 반 비판이 거듭되면서 역사학계와 경제사학계,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의 맞대결 양상을 보였다.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교수들이 새로운 논쟁자로 참여하면서 논쟁은 더욱더 열띠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