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노다메 칸타빌레’에 나타난 통한 조직 갈등 연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집단 및 캐릭터 분석
1-1 집단 분석
1-2 캐릭터 분석
2) 갈등 분석
2-1) S 오케스트라
2-2) R☆S 오케스트라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6년 10월 16일부터 2006년 12월 25일까지 방영된 일본 드라마로, 피아노를 전공하는 여주인공과 세계 최고 지휘자를 꿈꾸는 남주인공의 클래식에 대한 열정을 담은 이야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유쾌한 드라마이다.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클래식 음악이 함께 하는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라고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클래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는 조직 문화를 단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예이며, 이 드라마 속에서는 그 사이의 갈등과 지휘자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 등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녹여 냈다.
이 드라마를 조직 행동 분석을 위해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같은 리더 아래 다른 특성을 가진 두 가지 집단의 갈등을 같이 다루었기 때문이다. 전혀 구성원의 조합이 다른 두 집단의 에피소드를 담음으로써 집단의 특성에 따라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 분석할 수 있었고, 또한 같은 리더라도 두 가지 집단에서 어떻게 다른 리더십을 보여주는 지 관찰할 수 있었다. 지휘자는 상급 관리자로서의 역할, 콘서트 마스터는 중간관리자, 그리고 나머지 단원은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행하고 있는데 본 보고서에서는 각 역할에 따른 행동을 분석을 바탕으로 집단 특성에 따른 해결방법의 차이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드라마 속 갈등 양상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남자 주인공인 ‘치아키’는 처음에 S 오케스트라의 정 지휘자를 맡게 된다. S 오케스트라는 실력이 부족하거나 엘리트와는 조금 거리가 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구성원 사이의 차이가 크지 않은 그룹이다. 그 이후 그는 RS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되는데, 이 그룹은 다수의 뛰어난 구성원과 소수의 S 오케스트라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전 자의 집단 내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집단과 리더의 소통 부족이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지휘를 맡은 치아키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휘하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