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소개글

분량 제한이 2P였기 때문에 짧습니다. 그러나 우리 현실의 프레임 관련 사례까지 곁들여져 있으니 독서감상문이나 레폿 작성시 참조 하시면 좋은 자료가 될 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사프로그램을 보다가 우연히 패널들이 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당시는 정부의 코레일 관련 정책에 대해, ‘철도 민영화’를 반대한다며 코레일 노조가 한참 파업을 진행하고 있을 때였다. 한 패널이 정부의 대응방식에 대해 비판하면서 “철도 민영화가 아니라고만 하면서 국민과 여론에 다른 것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그 때문에 계속 여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철도 민영화에 머무르고 있다”라는 얘기를 했다. 그리고는 대놓고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는 책 제목까지 언급하는 것을 보았다. 저게 무슨 의미인지 그 책은 어떤 책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앞부분에서 금세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문제는 ‘프레임’이었다.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와 단어의 사전적 정의에 집중하고 있었을 뿐, 그것이 야기하는 강력한 이미지와 여러 이미지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내 반응, 행동 따위를 결정하게 된다는 데 까지는 이르지 못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ㅣ 조지레이코프 ㅣ 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