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義) 리(利) 자본주의
- 최초 등록일
- 2015.01.06
- 최종 저작일
- 2015.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리포트를 요구하는 교수님은 두 부류가 계십니다.
많이 쓰지말라고 분량을 정해주시는 쪽 -> 철저히 퀄리티로 승부하란 교수님
분량을 자유라고 하시는 교수님 -> 읽을 가능성은 희박하고 걍 구색맞추기용 두꺼운 거 좋아하시는..
전자의 퀄리티로 승부를 바라시는 교수님이라면 이 자료 적극 추천합니다.
이거 시험 대체 리포트라 논문 뒤지고, KBS 다큐멘터리보고 책 찾아가면서 5페이지 이내로 분량 맞춘 겁니다.
이 과목 A+ 받았으니까 내용은 탁월합니다.
양늘리자고 잡설 안쓰고 액기스만 썼으니까요.
내용의 핵심은 과연 오늘날 자본주의와 유교는 과연 동떨어지기만 하는 것인지. 의를 추구하는 것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과는 상충하는 것인가 하는 걸 주제로 전개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들어가는말
2.유교식자본주의
3.의와 리
4.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근대이후 이 땅에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국가 경제의 근간으로 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 되었다. 극한의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 “잘 살아보자”라는 구호가 전국 곳곳에 울려 퍼지던 시절을 지나 어느덧 먹고사는 걱정은 사라지게 되었지만, 사람들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부와 이익을 향해 자연스레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보다 윤택한 삶의 영위를 위한 더 많은 부와 경제적 이익을 쟁취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게 되었고, 그만큼 더 큰 부를 갖기 위한 싸움 역시도 때와 장소와 상황에 국한됨 없이 점점 늘어만 가는 실정이다. 상속을 둘러싼 형제간의 유산 다툼이라든지 보험금을 노린 범죄 따위가 이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 된다. 개인만 그러하랴 기업들의 불공정한 거래나 부당한 방식의 자본 증식, 정경유착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따져보면 더 갖고 덜 뺏기기 위한 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사회와 사람들 하나하나를 정신적으로 병들게 만들었다. 부와 경제적 이익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매몰됨으로서 다른 일련의 정신적 가치에 대한 부재를 불러 오기에 이른 것이다.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이야기들이다. 왜냐면 우리 모두는 누구보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며 이해하고 있기 때문 이다. 그러나 다음 반응으로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할 확률이 높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면서 말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양질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자본주의 사회가 이(利)를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것이 다른 모든 정신적 가치를 초월한 절대적 기준이 되어줄 수 없음은 분명하다. 경제적으로 더 융성해진다고해서 이와 반비례하게 정신적 가치로부터의 일탈이 심화된다면 이는 곧 쓰러질 모래성 같은 허황된 미망에 불과할 뿐이다.
참고 자료
한 손에는 논어를 한 손에는 주판을 ㅣ 시부사와 에이치
논문 - 한국의 유교적 자본주의와 새마을금고의 윤리 경영 ㅣ 2011
KBS 다큐멘터리- 유교, 2500년의 여행 - 제2편 의(義), 빠르고 좁은 길 ㅣ 2007.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