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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카피하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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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5.01.06
최종 저작일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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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을 카피하다’의 원제는 ‘인정받은 복제품(Certified Copy)’이다. 인정받은 복제품이란 영화 속에 나온 ‘뮤즈 폴림니아’처럼 진품처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가치를 지닌 복제품을 말한다. 이 작품은 복제품이기 때문에 발터 벤야민의 주장에 따르면 ‘아우라’를 가질 수 없다. 허나 사람들은 이 작품이 진품이라 믿고 경이롭게 바라보며 200년 동안 칭송한다. 나는 영화 속 제임스의 “모나리자 또한 모델의 복제품 아니냐. 결국 독창성(오리지날리티)은 모델의 것일지도 모른다.”라는 대사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았다. 결국 인간의 사고 체계 안에서 나타나는 진품성이란 애매한 경계선을 가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영화에서 제임스와 엘르가 작가와 독자의 관계인지, 결혼한 지 15년 된 부부인지 명확히 알 수 없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진품과 복제품의 모호한 경계를 조명했다.
또한 주목해야 할 것이 ‘사랑을 카피하다’라는 한국 제목이다. 사람들은 항상 사랑을 자신만의 고유한 어떤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지만 영화를 보며, 과연 사랑이 진품성을 가지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중 략>

Ⅰ. 대사
“렌치 씨는 제 원고를 완벽하게 번역하면서, 작품의 정신은 그대로 보존했습니다.”
- 『기막힌 복제품』이라는 제임스의 저서 제목처럼 그는 복제품 또한 원본만큼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번역이란 복제와 동일시되는 개념이 아닐까 생각했다. 번역이란 작가가 직접 쓴 작품을 타인이 번역을 통해 다른 언어로 복제한다. 한 작품의 번역본이 여러 가지로 나오는 것을 보았을 때, 번역 또한 복제임을 알 수 있다. 제임스가 번역본(복제)이 정신(진품성)을 그대로 보존했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을 때, 그가 복제품 또한 원본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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