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 한국사회 타투 문신 문화적의미고찰
- 최초 등록일
- 2015.01.12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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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조사 배경
2. 이론적 배경
1) 푸코의 담론을 통한 정상/비정상 이론
2) 러쉬의 사회적 낙인 - ‘역낙인 이론’
Ⅱ. 본론
1. 한국 사회에서 ‘비정상’으로 규정된 타투
2. 오늘날 한국 사회의 타투에 대한 인식
1) 타투(문신)에 대한 인식
2) 한번쯤 타투(문신)는 해보고 싶다.
3) 주변 사람들의 타투에 대한 태도
4) 변화하는 타투에 대한 인식 및 태도
3. 소외에서 해방되기 위한 ‘비정상’ 전략
Ⅲ. 결론
참고 문헌
인터뷰질문지
본문내용
Ⅰ. 서론
1. 조사 배경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늘 변화의 물결 속에 존재한다. 대대적으로 사회의 구조를 변화시켰던 세 번의 혁명을 분기점으로, 사회는 늘 또 다른 혁명을 준비하며 계속해서 변동하고 있다. 소위 정보사회라고 불리는 현대 사회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즉 사회 전반에서 움트는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들이 모여 현대라고 정의되는 사회를 유동적으로 구성해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이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고, 또 반대로 그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면서 진정한 의미에서 현재의 사회를 구성해간다.
현대 사회의 대표적 특징으로 거론되는 정보사회(Information Society)라는 용어는 1960년대 일본의 학자들로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정보가 모든 부분에서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하는 사회를 말한다. 이는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정보가 다른 어떤 요소보다도 사회적으로 더 큰 가치를 갖는다는 것이고, 따라서 정보사회에서는 모든 활동에 있어 정보를 만들고 이용하는 데에 활동 시간의 대부분을 보낸다. 정보 기술의 발달 속도는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것이 경제, 사회, 문화 영역 등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현대인들의 인지 능력을 뛰어넘고 있다. 그 결과, 뒤르켐(E. Durkheim)의 지적대로 산업사회에서 물질문명 발달로부터 비롯된 규범 혼란이 아노미 현상을 초래한 것처럼, 앞으로의 정보화 사회에서는 산업사회 때와는 또 다른 아노미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궁극적으로 정보사회에서 정보는 사회적 연계망(social networking)을 형성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개인의 삶의 모든 관계(relationship)을 규정함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다층 구조의 복합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 기술의 발달이란 단순히 사회 변동이나 산업 구조의 변화가 아닌 그 이상의 사회적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정보 기술의 발달은 특히 인간적인 측면에서, 가상공간(virtual space)의 확대로 인해 사적 영역(private sector)이 강화됨으로써 사회적 연대 의식의 약화와 대면적 인간관계의 쇠퇴라는 문제점을 양산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미셀 푸코. 『광기의 역사』. 이규현 옮김. 나남출판. (2003)
필립 스미스. 『문화이론-사회학적 접근』. 한국문화사회학회. 이학사. (2008)
Rusch, N, Holzer. 『Journal of Nervous & Mental Disease』 (2006)
강은주. 「한국사회에서 타투(Tattoo)의 문화적 의미변화」. 『한국디자인포럼』 Vol.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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