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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_단속사회_요약

*재*
최초 등록일
2015.01.12
최종 저작일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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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 약
1. 악몽이 된 곁, 말 걸지 않는 사회
1장 정치공동체의 파괴: 폭로하고 매장한다.
이미 토론과 공론의 공간은 급격히 쇠퇴했다. 사실 그러한 토론과 공론을 하는 정치적 공동체라는 말에는 이미 공동체가 폐쇄적이라는 뜻이 있다. 둥글게 앉아서 이야기하면, 그 공동체에 통용되는 말을 공유하지 못한 사람들은 원 밖으로 추방된다. 따라서 현재의 정치공동체는 문제해결의 공간이 아니라 오히려 억압의 공간이다. 그래서 억압당하는 이가 선택하는 방법이 폭로다. 하지만 폭로가 문제해결의 목적만 지니는 것은 아니다. 매장의 목적도 지닌다. 이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남을 폭로하고 도덕적으로 응징하는 것만 남게 된 정치 공동체는 문제해결능력을 상실한 사회라 할 수 있다.
2장 단속사회의 출현: 타자와 차단하고 표정까지 감춘다.
장기적 시간관념이 필수적인 인간관계에서 시간이 배제되면서 현대인들은 사람들 간에 신뢰를 쌓을 수가 없게 되었다. 즉, 인간관계는 더 이상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기회주의적이게 소비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소비하기 위해 힐링이나 SNS로 나아가 그들의 고통과 상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구경한다. 본래 자유주의가 규정한 자유라는 개념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르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개념은 다름과 차이를 드러내면 이를 곧 타인의 삶에 대한 개입으로 판단하는 식으로 해석이 뒤엎어졌다. 그래서 동일한 사람을 만나면 지나치게 접속하고 다름이 발견되면 즉시 단절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처에 대한 치유도 철저히 사적이고 개별화된 방식으로 해결해야만 하게 되었다.
3장 기획된 친밀성: 철저히 감시하고 매끄럽게 관리한다.
과거에 가족의 친밀성을 훼방한 것이 외부인의 침입이었다면 지금 가족의 친밀성은 내부에서부터 붕괴하고 있다. 과거에는 친밀성이 경제에 종속되었지만 현재는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는 등 친밀성의 관계가 경제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러면서 친밀성은 저절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그 관계 내에서 끊임없이 협상하고 타협해야하는 요소가 되었다. 이런 친밀성을 지닌 가족은 자유롭고 공개된 의사소통이 전제되는 순수한 관계로 나아가거나 관계가 해체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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