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매스컴(1970년대 스포츠)

목차

1. 1970년대 초반 정치적 배경
2. 1970년대 초반 스포츠계의 배경
3. 1970년대 초반 스포츠계에 대한 유명인들의 인터뷰 요약과 생각정리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1970년대 초반 정치적 배경

5·16 군사쿠데타 이후 박정희가 줄곧 내세운 국정의 지표는 반공과 경제성장 이었습니다. 박정희대통령은 반공을 명분으로 정치적 반대세력을 억압했고, 경제성장으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었습니다. 그런데 1970년대가 시작되면서 반공과 경제성장 양쪽에 위기가 닥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1963~ 69년 동안 고도성장을 거듭해 온 한국경제는 69년부터 심각한 불황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불황은 외자에 의존한 수출주도 경제의 구조적 모순이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무분별하게 들여온 차관은 상환기일이 다가오면서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켰고, 신규차관의 도입을 어렵게 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이 한국산 경공업제품에 대해 수입규제를 강화하면서, 도산, 휴업, 은행관리로 넘어가는 기업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경제위기와 함께 각종 사회적 모순들이 일거에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 11월 13일 평화시장 재단사 전태일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분신자살했습니다. 1970년의 노동쟁의는 1,656건으로 전년의 무려 10배에 달했습니다.
1971년 4월 27일 실시된 대통령선거는 국면의 한 정점이었습니다. 종신집권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이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 김대중 후보는 95만 표 차이로 패배하였습니다. 5월 25일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신민당은 과반수에서 13석 모자란 89석을 획득하였습니다. 이 양대 선거는 박정희 정권에 의해 저질러진 부정선거를 감안할 때 실제로는 야당의 승리였습니다.
1972년 10월 17일 오후 7시 박정희는 특별선언을 통해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해산, 정당 및 정치활동 중지 등 헌법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박정희 정권은 물리적 폭력으로 솟아오르는 대중들의 불만을 억누르고, 저임금, 저곡가에 기초하여 경제적 위기를 돌파할 뿐만 아니라, 냉전구조의 해체라는 국제정세가 초래한 정치적 위기를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참고 자료

이콘, 김학균, 『기억을 공유하라 스포츠』
http://www.ebs.co.kr/replay/show?prodId=380&lectId=1175614&gnbVal=1&pageNum=1&srchType=&srchText=&srchYear=&srchMonth=#;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77338&cid=200000000&categoryId=200000683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102&docId=171713320&qb=MTk3MOuFhOuMgCDsi5zrjIDsg4Htmak=&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1&pid=RoN6r35Y7tGssvv/tgosssssssV-041872&sid=UocKr3JvLB4AADD-B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