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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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한다는 것은 아주 신중해야 하는 것 같다. ‘뇌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책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보육교사 1급 승급 교육때 교수님께서 강의하시기 전에 추천하던 책 중 한권이었다. 그런데 선택이란 말을 뜬금없이 꺼내는 이유는 수많은 책을 소개 하시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뇌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와 ‘위대한 뇌’이다. 그 중 그 날 강의를 마치고 난 후 인터넷으로 구매한 책은 ‘위대한 뇌’이다. 내용은 잘 몰랐지만, 목차의 구성을 보고 이 책에 더 관심이 많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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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와 2부의 내용이 이론 편이었다면 3부는 실전편인 것 같았다 굳이 나누자면 말이다. 3부에서는 발달 단계에 따른 아동들의 성장 및 행동 변화의 구체적인 배경을 살피고, 이에 근거한 올바른 양육과 교육 방식을 서술 하고 있다. 3부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읽었다 읽다보니 3부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되었다. 4부에서는 영재, ADHD 아동, 주의 및 행동 장애 아동, 자폐아동 등 특수 아동들에 대한 내용들을 별도로 짤막하게나마 다루었다. 마지막은 사실 장애 관련된 부분이어서 관심이 있는 ADHD 부분만 기억이 난다. 이렇게 뇌에 대한 딱딱한 이론들로 쓰여져 있는 줄 알고, 읽기 시작하였지만, 막상 읽어가면서 대충 읽고 넘어 간 부분도 있고, 좀 더 관심을 갖고 읽은 부분이 있어서 조금은 부족하게 읽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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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정서적인 측면은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학습에도 영향을 준다. 아주 어렸을 때 따스한 보살핌은 일생에 거쳐 영향을 준다. 물론 영아기에 온전한 보살핌을 받는 것이 좋지만 초기에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했더라도 이후에 사랑을 받으면서 채워갈 수 있다.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적으로 안정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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