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브루너의 발견식 수업이론
2. 오수벨의 설명식 수업이론
3. 가네의 목표별 수업 이론
4. 롸이겔루스의 정교화 수업 이론
본문내용
학습자의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 없는 학습내용을 기계적으로 암기하고 연습하는 전통적인 수용학습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되어, 195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학문 중심교육사상이 대두됨으로써 '발견에 의한 학습'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이때 발견학습에 교육학적 의미를 부여하고 이론화하여 명명한 사람이 브루너이다. 그는 1960년대 학문중심 교육과정과 피아제의 지능발달이론에 기반을 둔 탐구적 학습적 전략의 한가지로 발견학습방법을 연구, 개발하였다.
브루너에 따르면 발견학습은 학습자에게 가르쳐야 할 내용을 최종적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최종형태를 학습자 스스로 획득하도록 요구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학습이라고 정의하였다. 즉,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새로운 규칙성의 발견을 중요시하고, 학생들 스스로 그런 규칙성을 발견하게 할 수 있는 학문의 기본구조를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발견 학습은 학생들 스스로 일반화를 찾게 하는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귀납적 추론과정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발견학습은 여러 가지 종류의 문제해결 기술을 학습하고, 활용 가능한 지식으로 학습하고, 학습하는 방법을 학습함에 필요한 조건이다. 스스로 발견하는 연습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과정에서 지식이 저절로 자랄 수 있는 방식으로 지식을 획득하게 된다.
발견 학습은 인간을 근본적으로 탐구하는 존재로 보며, 학생의 탐구능력 신장과 자발적인 학습능력을 중요시하며, 문제해결의 기술과 학습방법(how to learn)을 강조한다. 기본 원리는 언어화 이전에 구체적 활동을 전개하며, 귀납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를 중시하며, 검증을 기초로 학습한다. 발견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내적 경향성이 갖추어져야 하며, 학습자가 보통 수준의 동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또한 학습자가 학습과 관련된 구체적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발견이 잘 일어나고, 정보에 접촉한 사태가 다양할수록 분류체계의 개발이 용이해진다.
브루너는 교과의 논리에 기반을 두고 나선형 교육과정을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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