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서적 독후감)맹그로브의 눈물
- 최초 등록일
- 2015.01.23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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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온난화 및 환경 파괴에 관련된 서적으로 주된 내용은 맹그로브에 집중되어 있는 서적입니다.
이에 관련 독후감을 책소개, 본문요약, 감상의 순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제1장 책 소개 및 작가 서문
1.1 사진
1.2 책 소개 및 작가 서문
제2장 주요 본문 내용 요약
제 3장 감상문
3.1 도입
3.2 참고 문헌
본문내용
호랑이가 어슬렁 거리는 숲길
- 맹그로브는 해안에 사는 가난한 이들의 슈퍼마켓이다.
- 주요 내용 : “신께 의지하되 화약은 늘 건조한 상태로 준비해 두어라. 방글라데시의 순다르반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지대이다. 이 초록의 미로에는 매년 100만명이 숲 속의 쇼핑을 하기 위해 방문한다. 하지만 매년 100명 정도는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이 초록의 미로를 안내 하는 가이드 모글리는 몰려드는 꿀벌을 보고 순다르반스 슈퍼마켓의 꿀 구역이 근처에 있음을 감지한다. 이 숲에는 꿀을 비롯해 재목, 지붕재, 연료, 약, 등을 제공하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겐 이 모든 자원을 약속한다. 4월 몬순이 오기 한달 전 꿀을 따는 인부들은 분주하다. 비록 불과 몇 주전 4명이 호랑이에게 죽음을 당했음에도 말이다.
내가 순다르반스에 온 것은 이곳이 세계 최대의 맹그로브 습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곳은 맹그로브가 가장 잘 보호된 지역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에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 버금가는 규모의 숲이 거의 손상되지 않고 자원도 풍부한 상태로 남은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 이는 아이러니 하지만 방글라데시를 식민 통치한 자들의 선경지명 덕분이기도 하다. 영국인들은 순다르반스를 보호 구역으로 지정해 엄격하게 관리 했고, 보호구역내 정착을 금지했다.
하지만 순다르반스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최근 인도 정부는 대규모의 하천 정비 사업을 진행하는데, 이 사업이 진행되면 맹그로브 숲에 깨끗한 물과 퇴적물 유입이 끈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해수면 상승이 우려 되는 국가에서 퇴적물 가두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만약 퇴적물이 가둬지지 않고 흘러 나간다면 식량 생산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맹그로브는 하천의 퇴적물을 가둘뿐만 아니라 태풍에 대한 방파제 역할을 한다. 최근 새우 치어를 마구잡이로 잡는 사람들로 인해 생태계에 큰 위험이 닥쳤다. 이 어부들은 촘촘한 그물을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새우 치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어종의 치어도 같이 잡힌다. 이 전체 어획물 중 새우 치어로 쓰이는 어획물은 전체의 1%에 불과하다. 과연 순다르반스의 생태계가 이 엄청난 살육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참고 자료
맹그로브의 눈물, 케네디 원 지음, 서정아 옮김, 프롬나드 출판, 2011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