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CSR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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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많은 기업들이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통해 기업을 잘 관리하고 있지만 환경이나 사회에 대한 관리나 관심에 있어서는 미흡한 부분이 많다. 지금부터 살펴보게 될 대한항공은 1969년 작은 지역 항공사로 시작한 뒤,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두텁게 쌓아왔다. 대한항공은 항공사인 만큼 온실 가스나 오염 물질 배출 등 사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일찍이 인식하였다.
즉, 기업의 효과적인 CSR을 위해서는 기업이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기업과 가장 관련이 높은 사회문제를 선택하여 사업 유형을 정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러한 선택을 매우 현명하게 한 곳이 대한항공이라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금의 세계적인 항공사로 거듭나기까지 탁월한 경영과 함께 항공과 관련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알맞은 기업의 CSR 전략을 일찍이 구축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의 전략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은 1990년대에 환경경영 이념을 발표하였고 ‘항공과 환경의 조화를 통한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의 가치 창조’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¹탄소배출과 소음을 줄인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A380을 도입하여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국내외 환경법규 및 제반 규정을 준수하고 기업의 자체적 내부 기준도 엄격히 실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2013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이 모두 목표를 달성해 기준년도 대비 감소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환경경영을 펼쳐왔다. 글로벌 식림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몽골 바가노르 지역에 10,000그루, 중국 쿠부치사막에 79.000그루를 심었다고 한다.
그 외 환경위기 관리를 위한 전략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민원 관리 체계도 구축되어있고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에 동참하고 있어 기내에서 관련 동영상을 상영해 세계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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