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에 있어서 자원보유와 조직간 협력간 관계분석을 위한 개념틀 (재난관리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 조직간 협력기반으로서 자원보유, 자원과 조직간 협력의 형성)
- 최초 등록일
- 2015.01.27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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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재난관리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
2. 재난관리에 있어서 협력의 중요성
3. 조직간 협력기반으로서 자원보유
4. 자원과 조직간 협력의 형성
본문내용
재난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내재적 속성으로 지니고 있고, 재난관리는 이러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것이다. 재난은 정부가 ‘즉시’ 대응해야 하는 중대한 ‘공공’ 문제로 사람들은 거의 자동적으로 인식한다. 이는 재난의 효과는 단순히 인명손실이나 재산건물 등의 피해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공보건안전망 그리고 사회 및 정치 전반에도 장․단기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체제가 요구된다. 재난관리는 시간국면에 따라 재난발생이전의 예방․대비 단계와 재난발생 이후의 대응․복구 단계로 구성된 과정모형에 입각한다. 따라서 재난관리는 예방, 대비, 대응, 그리고 복구의 네 단계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중 략>
Waugh & Sylves(1996, 47)는 정부간 관계의 변화를 유발하는, 즉 정부간 협력의 여부를 결정짓는 두 가지 주된 요인으로 ‘재원’과 ‘정치’를 든다.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역량은 그 조직구조와 중앙정부와의 관계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Solway, 1994). Pelling(2003: 81)에 따르면 재난관리에 있어서 지방자치단체의 중요성은 지금까지 크게 인식되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제도적 구조라거나 타 정치행위자와의 관계 보다는 재정의 부족이나 역량의 부족 등에 있었다고 본다.
<중 략>
조직간의 상호의존성은 자원에 대한 의존성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조직이 기능하는데 필요한 자원의 확보는 한 조직에 있어서 중요한 목표가 된다(Yutchman & Seashore, 1967). 이러한 점에서 Benson(1975)은 조직간관계를 자원 및 그에 따른 권한의 배분과 연관된 정치경제로 간주한다. 이러한 견해에 따르면, 조직은 정치경제의 한 행위자로서 적정한 자원을 확보하려고 노력한다. 조직간 관계 또는 상호작용은 각자의 환경에서의 위치와 자원의 확보에 영향을 주는 권한에 좌우된다. 조직간 관계의 정치경제에서 핵심적인 자원으로 Benson은 재원을 들고 있으나, 조직자원은 재정적 자원 이외에도 인적, 물적, 정치적 자원 등 매우 다양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