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의 이해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5.01.29
- 최종 저작일
- 2011.10
- 1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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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선정 작가 소개 - 이주홍 작가
2. 작가 선정 이유
3. 작가의 작품소개 - 특징별 주요작품
4. 작가의 작품 특징 및 평가
5. 작가의 작품 지도 시 나의 계획
6. 독후감 - ‘못나도 울 엄마’를 읽고
- ‘청어 뼉다귀’를 읽고
- ‘우체통’을 읽고
- ‘군밤’을 읽고
7. 과제를 마치며
8. 참고자료
본문내용
수업시간 한국 아동문학의 흐름을 배울 때 교수님께서 여러 작가를 소개해 주셨다. 소파 방정환부터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황선미 작가까지 많은 작가를 알게 되었다. 그 중 ‘이주홍’이라는 이름이 단번에 눈에 띄였었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이름이었지만, 친숙한 이름이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내 짝 이름이 변주홍이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때는 유치해서 친구들끼리 이름으로 많이 놀렸는데, 그 아이의 별명은 변기통, 주황색 등 별명이 유독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아이의 이름이 유독 잘 기억에 남는다.
<중 략>
향파 이주홍의 작품의 특징을 한 가지만 꼬집어 말하라고 한다면 해학이라고 할 수 있다. 해학이란 사전적으로는 익살스럽고도 품위가 있는 말이나 행동이란 의미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고난 극복의 한 방편으로 문학적으로 사용되었다. 해학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해학은 대상과 대립해서 적대감을 전연 드러내지 않고, 따뜻한 사랑과 동정으로 그 대상을 감싸준다는 점에 있어서 독특한 일면을 갖는다. 또 해학은 웃음의 분위기로서 어떠한 대상이든지간에 증오함이 없이 우스운 연관을 만듦으로써 긍정적인 애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 략>
‘못나도 울 엄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명희가 언니 복자와 말다툼하는 장면이었다. 말다툼할 때의 대사들이 나와 내 동생이 말다툼할 때랑 너무 비슷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대학생인 나와 고등학생인 내 동생은 사이가 좋지만 어렸을 때에는 정말 만나기만 하면 싸웠던 것 같다. 특히 언니 복자가 명희에게 ‘너는 서면 철다리 밑에서 주워 온 애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정말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나도 어렸을 적 동생이 나를 너무 약 올려 ‘엄마가 너 다리 밑에서 주워온 거 봤다’는 식의 앙큼한 거짓말을 하여 동생을 울리곤 하였다.
참고 자료
이주홍 문학연구 제 1권(대산)
이주홍 문학연구 제 2권(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