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존엄을 넘어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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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존엄을 넘어서> 감상문

우선 스키너의 자유와 존엄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스키너의 ‘자유’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자유에 대한 나의 생각이 스키너의 생각처럼 바뀌게 되었다. 처음엔 ‘자유’라고 하였을 때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내 마음이 억압받지 않고 홀가분한 상태, 즉 내가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스키너의 말처럼 그러한 감정은 자신이 어떠한 환경에 속해있느냐에 따라 쉽게 바뀔 수 있는 가변성을 가진다. 즉 ‘자유’로 인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은 감정상태의 문제가 아닌 ‘강화의 수반성’에 영향을 받는 것이다. 자유와 더불어 통제에 관한 스키너의 의견에 동의한다. 자유의 문헌에서는 통제의 모든 종류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좋은 결과를 야기하는 통제는 억압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야간자율학습을 그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야간자율학습은 이름 그대로 자율학습, 즉 학생들의 자유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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